작성일
2024.01.18
수정일
2024.01.18
작성자
나노
조회수
56

[서울경제] 포스코청암상에 金 대체 반도체 소재 개발 정세영 교수

 

포스코청암상에 金 대체 반도체 소재 개발 정세영 교수

 
 

이호택(왼쪽부터) 피난처 대표,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정세영 부산대 교수.




포스코청암재단이 17일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과학상),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교육상),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봉사상)를 각각 선정했다.

정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이 산화되는 작동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물리학자다. 정 교수는 자체개발 기술로 구리 단결정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원자 1개층(0.2nm) 수준의 초평탄면 박막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로 구리가 금을 대체할 반도체 회로 소재로 주목받기도 했다.

박 교장은 1980년대 대학시절 야학교사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학교밖 청소년들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비문해 성인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온 교육자다. 1996년부터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직을 맡으며 불우 청소년, 다문화인, 고령 학습자 등 3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부족한 학교 운영비 보충을 위해 사재로 6억 원을 부담해 교육 과정을 무료로 운영했다.

이 대표는 지난 30여년 간 탈북민과 난민들의 인권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활동가다. 1996년부터 탈북민 구출활동과 탈북민 야학인 자유터학교를 운영하며 탈북민의 국내 정착과 교육을 지원했다. 2011년부터 난민공동숙소를 직접 운영하며 우리나라에 입국한 난민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법률, 통역, 생계, 의료 등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이어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06년부터 청암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상금은 부문별로 각 2억 원을 수여한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44REMA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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